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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스 4744

“세입자 퇴거 통지, 한국어로도 제공해야”

캘리포니아주에서 퇴거 통지 등 임대 관련 문서를 영어 외에 한국어 등 소수계 언어로도 제공하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이는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세입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법안 AB-863은 애쉬 칼라 주 하원의원이 발의해 최근 하원 법사위원회를 통과했으며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있다. 통과 시 상원으로 넘어간다.법안에 따르면, 리스 계약이 스페인어, 중국어, 타갈로그어, 베트남어, 한국어 등으로 협의되었거나 세입자가 해당 언어가 주 언어임을 사전에 알린 경우, 임대주는 퇴거 통지서와 소장 등을 영어뿐 아니라 그 언어로도 제공해야 한다. 번역본이 법원 웹사이트에 있다면 소환장 역시 번역 제공이 의무화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세입자는 퇴거 소송에서 이를 방어 사유로 삼을 수 있다.이 법..

미국 뉴스 03:05:29

“세입자에 가장 불리한 주”…캘리포니아, 전국 1위

“세입자에 가장 불리한 주”…캘리포니아, 전국 1위 [2025년 5월 19일] 미국 내에서 세입자 보호가 가장 미흡한 지역으로 **캘리포니아주(가주)**가 지목됐다. 소비자 전문 매체가 최근 발표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높은 임대료와 부족한 공공 주택, 그리고 복잡한 임대 규제 시스템 등으로 인해 세입자들이 특히 살기 어려운 주로 꼽혔다. 높은 주거비와 공급 부족이 핵심 원인 보고서는 캘리포니아의 높은 월세 수준과 주택 공급 부족을 주요 원인으로 지적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같은 대도시에서는 임대료가 가구 소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세입자 보호 정책은 있지만 효과 미미 캘리포니아주는 명목상으로는 강력한 세입자 보호 정책(렌트 컨트롤, 강제 퇴거 제한 등)을 시행하고 ..

미국 뉴스 01:41:52

모기지 금리 ‘제자리’ 평균 6.5% 이상 전망

최근 모기지 금리는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국책 모기지 기관 프레디맥에 따르면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지난주 6.76%로 2주 연속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이는 올해 최고치보다는 낮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다소 낮은 수치다. 15년 고정 금리는 5.92%에서 5.89%로 소폭 하락했으며, 지난해 동기 평균인 6.38%보다도 낮아졌다. 15년 고정 금리는 특히 재융자를 고려하는 주택 소유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모기지 금리는 연준의 기준금리 정책뿐 아니라 미 국채 수익률과 글로벌 금융 흐름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최근의 안정세는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의 움직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당분간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으며, 별다른 경제적 ..

미국 뉴스 2025.05.17

옆 유닛 담배 냄새로 고통받는다면… 슬기로운 대처 요령

뉴욕시의 한 세입자가 금연 아파트임에도 담배와 마리화나 냄새로 고통받은 사례를 통해, 이웃의 흡연 피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살펴볼 수 있다. 아파트와 콘도 등 공동주택의 경우, 대부분 금연 규정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는 '공동생활 방해행위(Nuisance)'로 간주되어 법적 대응의 근거가 될 수 있다. 흡연 행위는 담배와 마리화나 모두 포함되며, 의료용이라 해도 예외로 인정되지 않는다.문제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임대 계약서와 주택 관리 규정을 확인하고, 연기 발생 위치와 시간 등을 구체적으로 기록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직접 대면 대신 다른 피해 주민들과 연대해 관리 사무소나 건물주에게 민원을 제기하면 더 효과적이다. 정식 민원 후에는 관리 측이 전 입주자에게 공지하거나 해당 유닛에 주의 요청을 할 수 있..

미국 뉴스 2025.05.16

‘가주 세대 17%만 주택구입 재정능력 갖춰’

캘리포니아 주에서 주택을 살 수 있는 경제적 여건을 갖춘 세대는 전체의 1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분기보다는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전국 최저 수준이며, 전국 평균 37%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이는 중간 주택 가격이 86만2,570달러에 달하고, 이를 감당하려면 연소득이 최소 21만8,000달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월 주택 관련 경비는 5,450달러 수준이며, 이처럼 높은 주거 비용은 대부분의 가구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다.콘도나 타운하우스 구입 여건도 다르지 않아, 중간가 67만달러의 경우 연소득 17만2,400달러가 필요하고 구입 여력이 있는 가구는 24%에 불과하다. 특히 남가주 지역에서는 LA, 오렌지, 샌디에고, 벤추라 등 주요 카운티의 구입 가능 비율이 12~14%..

미국 뉴스 2025.05.15

"내 우편물이 왜 남의 박스에?… 잦은 배달사고에 한인들 ‘불안’"

최근 한인 사회에서 중요 우편물이 잘못 배달되는 사고가 잇따르며 불안이 커지고 있다. 특히 크레딧카드나 은행 서류처럼 민감한 문서가 이웃의 메일박스에 들어가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다행히 이웃이 돌려주는 경우도 있지만, 일부는 남의 우편물을 찢거나 버리는 일도 있어 우편물 분실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남가주에서는 중요 우편물이 엉뚱한 메일박스로 배달되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며, 한인들 사이에 우편 서비스에 대한 불신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USPS는 배달사고가 자주 발생할 경우 로컬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USPS 고객서비스센터(800-275-8777)**로 연락해 신고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우편물이 사라졌다고 생각되면, MissingMail.USPS.com에서 추적 요청을 할 수 있다..

미국 뉴스 2025.05.07

36년 동안 고작 1% 상승…캘리포니아 주택 소유율 ‘제자리’

36년 동안 고작 1% 상승…캘리포니아 주택 소유율 ‘제자리’ 캘리포니아의 주택 소유율이 1988년 이후 36년간 단 1%포인트 증가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인구조사국 자료에 따르면, 2022~2024년 캘리포니아의 평균 주택 소유율은 **55%**로, 뉴욕(53%)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하와이(60%), 네바다(61%) 등이 뒤를 이으며 최하위권을 형성했다. **전국 평균 주택 소유율은 69%**로 캘리포니아와는 무려 14%포인트 차이가 난다. 캘리포니아의 주택 소유율은 2006년 부동산 거품 시기 잠시 60%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하락하며 답보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고공행진 중인 집값이다. 캘리포니아부동산중개인협회(CAR)에 따르면 2024년 3월 ..

미국 뉴스 2025.04.30

캘리포니아에서 집을 사려면 연봉 21만 달러 넘어야

캘리포니아에서 집을 사려면 연봉 21만 달러 넘어야 전국 평균의 두 배… 워싱턴DC·하와이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아 캘리포니아에서 중간 가격대 주택을 구매하려면 가구 연소득이 최소 21만3,447달러는 되어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미국 전체 평균인 11만7,000달러보다 거의 두 배에 달하며, 워싱턴DC(24만 달러), 하와이(23만5,638달러)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소비자 금융 정보업체 **뱅크레이트(Bankrate)**가 발표한 2024년 주택 구매 여력 보고서에 따르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캘리포니아의 집값을 감당하려면 이처럼 높은 수입이 요구된다. 보고서는 또한 2020년에는 주택 구매를 위해 연소득 10만 달러가 넘는 주가 6개뿐이었지만, 2024년 현재는 30..

미국 뉴스 2025.04.18

“이제 그만 바꾸자” 트럼프, 서머타임 영구화 추진…폐지 현실화 되나

“이제 그만 바꾸자” 트럼프, 서머타임 영구화 추진…폐지 현실화 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계 변경을 없애기 위해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을 영구화하자며 의회에 강력한 폐지 촉구에 나섰다. 그동안 논란이 많았던 서머타임 제도가 실제로 사라질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국민이 가장 원하는 건 시계를 더 이상 바꾸지 않아도 되는 것”이라며 “상·하원은 서머타임 영구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루의 끝에 더 많은 햇빛을 확보하자”는 말도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서머타임을 아예 폐지하자는 것이 아니라, 현재 적용 중인 서머타임을 1년 내내 유지해 시계 변경을 없애자는 입장이다. 즉, 3월과 11월에 시계를 앞뒤로 바꾸는 번거로운..

미국 뉴스 2025.04.15